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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산의 세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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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발상의 법칙
작성자 유석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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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5-18 08: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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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4




역사적으로 역발상의 원조는 알렉산더 대왕이다. 

유명한 매듭 이야기가 그것이다. 대왕이 동방 원정길에 프리기아를 지나게 되었다. 

그곳 신전에는 매듭으로 기둥에 매어 놓은 마차가 한 대 있었다.

그 매듭을 푸는 자가 동방의 왕이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매듭이었다. 

고르디아스 왕이 매어 놓은 것이어서 고르디아스의 매듭으로 불렸다. 

그 이야기를 들은 대왕은 칼을 뽑아 단칼에 매듭을 잘라버렸다. 

그리고는 예언대로 동방의 왕이 되었다.


 
알렉산더가 페르시아 원정에 나섰을 때였다. 

페르시아 해군은 강했고 알렉산더의 군대는 해상 운송로를 확보하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었다. 알렉산더는 일전을 벌이는 대신 페르시아 군에 대한 정보분석에 나섰다.


 
거기서 찾아낸 것이 식수 문제였다. 

군대가 해상에 주둔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식수가 필요한데 페르시아 군은 며칠 분씩 

식수를 반입하는 형식이었다. 알렉산더는 식수원을 공격하여 하나씩 지배권을 

확보했다. 그러자 페르시아 군대는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강한 페르시아 군을 상대로 정면으로 싸워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알렉산더는 고성을 허물어 그 잔해를 가지고 바다를 메워 육지와 섬을 연결했다. 

해전을 지상전으로 바꾸자 페르시아 군은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해전을 지상전으로 전환시킨 역발상, 그것이 알렉산더의 진면목이었다.

 

불리하면 룰을 바꾸라

 

역발상은 어떤 의미에서는 싸움의 규칙을 바꾸는 것과 같다. 

싸움의 규칙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꾸면 승리는 거의 나의 것이 된다.
 시장 싸움에서도 후발 기업이 선발을 추월한 경우는 거의 모두가 싸움의 규칙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꾼 사례들이다.



이영직 저,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 중에서


첨부파일 927945_20170227163554_385_00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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