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의 객실 좌석에 3명이 앉았다.
한 사람은 중년 남성이고 나머지 두 명은
젊은 커플이었다.
젊은 여성이 남자 애인에게 감미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오빠,
내 뺨이 아프니까 낫게 해 줘.”
“어쩔 수 없지만 그렇게 해야겠지.”
젊은 남자는 그녀의 뺨에 부드럽게 키스했다.
그랬더니 여성은
“음,
다 나았어” 라고 말하며 좋아했다.
열차는 시간에 맞추어 나아갔다.
다시 여자가 말했다.
“이 번에는 입술이 아파. 낫게 해 줘!”
젊은 남자는 부끄러워하며 “어쩔 수 없지” 라고 하며
입술에 키스했다.
“다 나았어!” 여자는 즐거워했다.
이러한 모습을 쭉 보고 있던 중년의 남성이
더 참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이 봐! 젊은이!”
“예”
“자네,
치질도 고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