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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산의 세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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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석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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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1-22 09: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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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7




이 글은 실화로 지하철에서 만난 황당한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선 이유는

 가시는 길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이렇게 나섰습니다"

 “자, 플라스틱 머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칫솔입니다.
  이걸 뭐 할라고 가지고 나왔을까요?

 맞습니다. 팔려고 나왔습니다.”

 “이게 얼마일까요? 천원입니다.

 뒷면으로 돌려 보겠습니다.

 영어가 써 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일까요? 수출했다는 겁니다.

 수출이 잘 됐을까요? 안 됐을까요?

 망했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에게 하나씩 돌려 보겠습니다."

 아저씨는 칫솔을 사람들에게 돌렸습니다.
 황당해진 사람들은 웃지도 못했습니다.
 칫솔을 다 돌린 아저씨가 말을 이어 갑니다.
 

"자, 여러분, 여기서 제가 몇개나 팔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잠시 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잠시 동안 궁금했습니다.

 "몇개나 팔렸을까요? 4개가 팔렸습니다."

 말이 이어졌습니다.

 “자 여러분, 칫솔 네 개를 팔았습니다.

 얼마 벌었을까요? 칫솔 4개 팔아서

 4천원 벌었습니다.”

 “제가 실망했을까요? 안 했을까요?

 예! 실~망했습니다.”

 “제가 여기서 포기할까요? 안 할까요?

 절~대 안 합니다.”

 “왜냐구요? 저에겐 바로 '다음 칸'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저씨는 가방을 들고 유유히 

다음 칸으로 건너갔습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 거의 뒤집어 졌습니다.
 웃다가 생각해보니, 

그 아저씨는 웃음만 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아저씨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 중 더 중요한 것은 

희망, 바로 희망이었습니다.

 그 아저씨처럼 우리의 인생속에서도 누구에게나 주어진 

'다음 칸'이 있습니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다음 칸인 내일이 있기에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세상살이가  '걸려 넘어지면 걸림돌이요, 

딛고 일어서면 디딤돌입니다.'
 세상사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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