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스스로 깨달아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
읽고 듣고 배워서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
누군가의 성공에 자극 받아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
안타깝게도 세 번째 부류가 무척 많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희망을 본다.
이는 곧 내가 성장하고 성공하는 만큼
사람들을 변화의 길로 이끌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문득 비트겐슈타인이 떠오른다.
언젠가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조언했다고 한다.
“당신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당신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 이지성 저, ‘에이트 씽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