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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산의 세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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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제는, 인문학이다
작성자 유석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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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11-30 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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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9

제아무리 도덕군자라도 사흘을 굶으면 남의  담을 넘는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 우리가 인간답게 살지 못하는 것은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다

경제적으로 불안하고 막막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인문학이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경험자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문제는 오직 돈만이 해결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인문학이 자본주의에 짓눌린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지말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는 인문학이 담당해야  본연의 역할  하나다

다만 나는 공자가 《논어》에서 설파한 

“먼저 경제적으로 부유하게 해준 다음에 인문학을 가르쳐라” 라는 

'선부후교敎’와 연암 박지원이 《열하일기》에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외친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만들어준 뒤에 인문학을 하게 하라”는 

'이용후생정덕(利用厚生正德)' 말하고 있다.


경제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준말이다

이는 세상을 잘 다스려서 생활이 곤궁한 백성을 구한다는 것이다.
지금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인문학을 활용해서 경제적으로 자립하라

지금 경제적으로 자립한 도탄에 빠진 사람들을 구제하는  재물을 써라.
경제는인문학이다.



- 이지성 저, '에이트 싱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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